google-site-verification=RTLOu7yadN7oUG9FLUTQm8Prgxd_JxvqhAI-GEX2qQ8

청개구리 이야기 : 제이든의 한국 전래동화 시리즈 11

말을 듣지 않는 아들 청개구리 어느 마을에 아주 큰 연못이 하나 있었어요. 그 연못에는 아들 개구리와 홀어머니가 함께 살았습니다. 아들 개구리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전혀 듣지 않고,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다녔어요. 엄마는 그런 아들이 항상 걱정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그에게 언덕으로 올라가라고 하면, 그는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면 아들은 언제나 친구들과 싸웠어요. 어머니가 그에게 … 더 읽기

옹고집전 : 제이든의 한국 전래동화 시리즈 10

​ 옹고집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옹고집이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심술이 고약하고, 욕심이 많기로 유명했다. 마을 사람들은 옹고집을 볼 때마다 비난하곤 했다. “저기 옹고집 영감이 지나간다. 저 양반은 누굴 괴롭히기 위해 사는 사람이야. 오늘은 또 누굴 괴롭히러 가나?” ​옹고집은 얼마나 심술이 고약한지 마을에 풍년이 드는 것을 무척 싫어했다. 풍년이 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풍족하게 … 더 읽기

단군 신화 이야기 : 관광통역안내사 제이든의 해설 시리즈 7

​ ​1. 환웅의 강림(降臨) ​까마득히 먼 옛날에 높은 산과 기름진 들판이 펼쳐진 땅이 있었다. 산꼭대기에는 우람한 나무 한 그루가 하늘을 떠받들 듯 우뚝 서 있었고, 들판에는 사람들과 짐승들이 모여 살았다. ​하늘나라에서는 하늘신의 아들 환웅은 매일 땅을 내려다보며 중얼거리곤 했다. “저 아름다운 땅에서 사람들을 다스리며 살고 싶다.” ​아버지 환인은 그의 마음을 읽고 이렇게 말했다. “바람의 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