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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이야기 : 제이든의 한국 전래동화 시리즈 11

말을 듣지 않는 아들 청개구리 어느 마을에 아주 큰 연못이 하나 있었어요. 그 연못에는 아들 개구리와 홀어머니가 함께 살았습니다. 아들 개구리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전혀 듣지 않고,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다녔어요. 엄마는 그런 아들이 항상 걱정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그에게 언덕으로 올라가라고 하면, 그는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면 아들은 언제나 친구들과 싸웠어요. 어머니가 그에게 … 더 읽기

자린고비 이야기 모음 : 제이든의 해설 시리즈 3

천장에 생선 한 마리

지나치게 검소한 사람을 구두쇠, 수전노, 자린고비라고 낮잡아 부르곤 한다. 살면서 자린고비 이야기는 천장에 매달아 놓은 굴비 이야기로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이다. 사실 자린고비라는 말이 어떻게 해서 생겨난 말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가장 유력한 추정으로는 실존인물인 조륵(趙玏 1649 ~ 1714) 선생의 자린고비 모델설이 있다.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에 조륵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지독한 구두쇠로서 … 더 읽기